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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이 안심택배’ 1호, 유모차 아기 구한 택배기사 선정

기지를 발휘해 유모차에 탄 아기를 구해낸 이재황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경찰의 ‘포돌이 안심택배’ 1호로 선정됐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이 씨는 지난 4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한 교차로를 지나던 중 인도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유모차를 발견하고 택배 차로 재치있게 막아세워 유모차에 탄 아이를 구한 택배기사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 김홍근 동대문경찰서장은 이씨의 택배 차량에 ‘포돌이 안심택배’ 인증 스티커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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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과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 ‘민·경협력 공동체 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안전과 범죄예방에 공로가 있는 택배기사들에게 포돌이 안심택배 인증을 부여하고 시상하기로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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