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7개 국적사(대한, 아시아나, 제주, 티웨이, 에어서울, 이스타, 진에어)의 모든 노선에 대하여 수속이 가능해진다.
지난 1월 17일 개항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그동안 미국행노선을 제외하고 국제선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했다.
5월중 전 입점 항공사별로 美교통보안청(TSA)의 미국행 수속 운영계획 승인과 체크인 인력의 보안질의 교육을 완료함에 따라 미국 교통보안청과 6월초 수속 개시에 합의했다.
광명역 도심공항의 5월 기준 탑승수속 실적은 하루 평균 약 210명 수준으로 서울역 도심공항의 개항초기 실적(하루 평균 약 150명, 현재 약 700명) 등과 비교해 볼 때 비교적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과 인천공항을 논스톱 운행하는 리무진버스(광명역 → 인천공항 1터미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1,000여명 수준이며 코레일은 현재 8대인 리무진 버스를 12대로 증차할 계획이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개항 초기인 광명역 도심공항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와 이용객 안내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