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측이 멤버 경하 사건과 관련 입장을 전했다.
일급비밀 소속사 JSL컴퍼니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일급비밀을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현재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경하 군의 판결문은 사실이 맞으며, 24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선고를 받았다. 이에 2심 항소를 제출했고 끝까지 항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출연 예정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추후 모든 공식 스케줄과 활동을 중단하고 관련 사건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경하 군의 사건이 마무리 되는대로 다시 입장 전해드리겠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해드린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경아는 데뷔 전 동갑내기 여성 A시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1심 재판에서는 이경하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한편 일급비밀은 지난해 데뷔한 신인 그룹이다. 지난 23일 신곡 ‘러브 스토리’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