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中 무역갈등 변수… 중국發 수혜 종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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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가 강세로 전환된 4월 이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남미, 남유럽 국가들의 증시 하락 폭이 컸다"며 "반면 한국, 대만 등 일부 신흥 아시아 국가들의 증시 변동성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흥 국가별 통화가치 변동성에 따라 주가성과가 차별화되는 상황에서 원화 가치 안정성이 6월에도 코스피 하방 경직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이는 남북 관계개선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대한 기대가 원화가치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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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재정정책은 국내 경기불안이 확산될 위험을 낮추고 가계소비의 점진적 회복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 큰 폭의 반등을 보인 한국 소비자심리지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소비회복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6월에는 2월 이후 증시의 억눌림을 만들어 왔던 연준의 금리인상과 미중 무역전쟁이 방향성을 드러내는 시기"라며 "그간 긍정적인 펀더멘탈과 이벤트에도 투자자들의 심리를 억누르고 있었던 요소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6월 FOMC는 이전보다 안정적일 것이며 미중 무역분쟁은 합의까지 어려운 국면이 많지만 종착점은 결국 증시에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주는 방향"이라며 "2월 이후 과도하게 증가한 숏포지션 환매도 강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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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 종목
현대사료(016790), 삼성SDI(006400), LG디스플레이(034220), 필룩스(033180), 키이스트(054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