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터널에 연기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합정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향하는 내선 구간 터널에 연기가 나 119에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공사는 당산역에서 합정역으로 향하던 열차의 승객을 하차시키고 잠시 이 방향 운행을 멈췄다가 현재 속도를 늦춰 운행 중이다.
아직 연기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SNS에는 현장에 있던 승객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신경희인턴기자 crencia9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