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서정희와 그의 딸 서동주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서정희와 서세원 사이에서 태어난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SNS에 서정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특히 어머니를 닮은 화려한 미모는 물론 서동주의 우월한 스펙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녀는 입학이 어렵기로 유명한 서울예원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14살의 나이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메사추세츠 페이 스쿨과 세인트폴 스쿨을 졸업했고 힐러리 클린턴이 졸업한 웰즐리 대학교에 미술 전공으로 입학을 했다. 이어 순수 수학으로 전공을 바꿔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로 편입했고 졸업 후에는 와튼스쿨에서 경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지만 화려한 스펙으로 관심을 모은 데 이어 서동주는 과거와는 조금 달라진 현재 모습에 성형설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전신성형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날 한 기자는 “과거 동생 서동천 씨가 속한 미로밴드 쇼케이스에 서세원 씨가 참석했는데 ‘우리 딸 예뻐졌죠? 의학의 승리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같은 날 서동주 씨도 ‘내가 아빠를 닮아서 못생겼다. 쌍커풀 수술을 했다’며 쿨하게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육감적인 몸매가 공개 되고 전신성형을 했다는 말도 돌고 있다. 본인이 운동을 통해서 좋은 몸매를 만들었을 수도 있는데 전신성형설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