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롯데백화점이 13일부터 28일까지 ‘웰컴 투 아이스랜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 1~10일 서울 평균 기온은 23.0도로 전년 대비 2.0도 가량 높았고 평균 최고 기온 역시 28.7도로 2.7도 가량 더 높았다.
이 같은 고온 현상에 백화점에서도 기능성 패션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6월 ‘노스페이스’ ‘아이더’ ‘블랙야크’ 등 기능성 소재를 전면으로 내세운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증가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쿨링 패션 상품을 선보이는 ‘웰컴 투 아이스랜드’를 기획했다.
웰컴 투 아이스랜드는 ‘노스페이스’, ‘라푸마’, ‘컬럼비아’, ‘몽벨’ 등 인기 브랜드들을 정상 판매가 대비 10~20% 할인 판매하며, ‘K2’는 쿨 티셔츠 상품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을, ‘네파’, ‘디스커버리’, ‘블랙야크’의 경우 10만·20만·30만원 등 구매 금액대별로 10~20% 가량 할인하는 이벤트이다.
이밖에 ‘아이더’와 ‘립톤’이 협업한 ‘아이스티(ICE-T) X 아이스티(ICE-Tea)’ 롯데백화점 단독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아이더에서 아이스 시리즈 상품을 구매하면 ‘립톤 아이스티 한 박스(20개입)’을 증정한다.
/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