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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공승연, 서강준 ‘로봇’ 정체 알았다

‘너도 인간이니’ 공승연이 서강준이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강소봉(공승연 분)이 남신Ⅲ(서강준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소봉은 지영훈(이준혁 분)이 남신Ⅲ에게 분노하며 “제발 신이처럼 행동하라. 들키지 않게 조심하라”고 당부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강소봉은 “들키면 안 된다고?”라며 의심을 품었다.


또한 김현숙(조기자 역)은 병실에 있는 남신의 사진을 몰래 찍었고, 강소봉에 “남신이 진짜 둘이야”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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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율주행차 시범이 있던 날 프로그램이 조작되는 큰 위기가 닥치자 남신Ⅲ는 달리는 차에 매달리며 큰 사고를 막았다. 강소봉은 남신Ⅲ의 다친 곳을 확인했고, 그가 인간이 아닌 로봇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너도 인간이니?”라고 묻고 싶은 세상,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의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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