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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IC] 독일 다니엘 “한국 축하해요”..영혼 없는 표정 ‘폭소’

독일의 다니엘 린데만이 한국의 승리에 축하를 보냈다.

사진=다니엘 SNS사진=다니엘 SNS



다니엘 린데만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 조별에선에서 독일에 2-0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한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다.

다니엘은 “축하한다. 힘내라고 격려해준 친구들 고맙다. 특히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너무 기쁘다’고 해준 한국 친구들에게도 고맙다”며 “같이 (16강을) 탈락했지만 정말 한국은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멕시코에게 졌을 때 ‘우리도 할만 하겠다’라고 했던 딘딘에게도 고맙다”라며 “호텔방이 참으로 조용하네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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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앞서 멕시코전을 앞두고 “독일 말고 멕시코 꼭 응원 많이 해달라. 크게 외치고 많이 사랑해 달라. 왜냐하면 이유는 딱 하나다. 독일은 응원이 필요 없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가, 독일이 멕시코에 패배하자 “역시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글을 게재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시작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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