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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진영·바로, 소속사와 결별…팀은 계속 유지

5인조 보이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리더 진영(본명 정진영·27)과 바로(본명 차선우·26)가 소속사를 떠난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로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진영과 바로는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오랜 논의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멤버인 산들(본명 이정환·26)과 신우(본명 신동우·27)·공찬(본명 공찬식·25)은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비원에이포는 4월 23일로 데뷔 7주년을 맞으며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황. 떠나는 두 멤버는 이미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고 배우 매니지먼트사들이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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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멤버가 소속사를 떠나더라도 비원에이포는 팀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비원에이포는 ‘이게 무슨 일이야’, ‘솔로 데이’, ‘론리’(Lonely), ‘잘자요 굿나잇’, ‘거짓말이야’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사랑받았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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