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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해빙! 수혜지역 한강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분양




지난 4월 27일 역사적인 3차 남북정상회담을 기준으로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경기 북부 지역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이는 남과 북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한강신도시와 운정신도시다. 이 신도시들은 북한 접경지역으로 북한리스크가 있다는 점에서 한동안 빛을 바라지 못한 지역이었지만 최근 남북관계가 급격히 회복되면서 미래가치가 큰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중 한강신도시는 서해안 남북교류벨트 내에 남북한 접경지역지로 통일경제특구를 지정·운영해 남북한 연결 육상교통망을 확충할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과 개성공단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김포~강화~해주’ 간선교통망이 형성된다.

이러한 분위기에 한강신도시 부동산 가격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김포시 아파트 시세는 3.3㎡당 882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3월에는 931만원으로 무려 5.5%나 상승했다. 이는 경기도 평균 시세 상승폭(4.6%)보다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한강신도시는 김포도시철도 개통 예정 및 지하철 5호선 연장 계획 등 굵직한 교통호재가 있는 곳으로 서울 접근성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한강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D-ONE CITY)’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디원시티는 지하 4층 ~ 지상 10층으로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한강신도시 최초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 내년 7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예정)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 등도 인접해 근거리뿐만 아니라 광역 도시간의 이동도 용이하다.

디원시티의 차별화된 설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디원시티는 업무공간인 ‘디원시티 타워’와 상업시설인 ‘디원시티 몰’, 주거공간인 ‘디원시티 스튜디오’,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건물 한 채에 집약시켰다.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이 짧아져 삶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업무 효율성 또한 우수할 것으로 분석된다.

‘디원시티 타워’의 경우 층고 12m의 고급스런 로비와 사용자에 맞춘 소·중·대 회의실, 고품격 접견실, 쾌적성을 높인 중정, 종사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또한 가시성 97% 확보, 전 호실 발코니(서비스면적) 및 한강신도시 최초 IOT서비스 제공 등 업무 쾌적성을 극대화해 입주사 및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 증대를 기대한다.

‘디원시티 몰’은 디원시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및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삼을 수 있으며, 4면 개방형 상업시설로 테라스 및 에스컬레이터 등 특화설계와 더불어 단지 내 조경 특화 시설이 자리 잡아 업무 시간이 종료된 저녁이나 주말에도 방문하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2층 ~ 4층은 주차장으로 법정대비 175.52% 높은 총 461대 주차 공간이 완비되며, PIS시스템 적용으로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디원 스튜디오’에는 남향위주 배치와 IOT서비스 적용 등 주거 쾌적성 및 안전과 보안에도 힘썼으며,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 설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해 공간 활용성을 증대시켰다.

‘디원시티 컬쳐라인’은 호수공원부터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한 특화문화거리로 조명 및 조경 특화, 예술 조형물로 채워지며, 기업에는 휴게공간과 업무 효율 증대를 상업시설에는 풍부한 집객효과를 기숙사에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 외에도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는 2019년 말까지 정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금 감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법인세 감면 혜택, 정책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남북관계 회복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발전성이 커진데다 김포도시철도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한강신도시는 미래가치가 우수해 투자자와 수요자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식산업센터는 여러 가지 세제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원시티는 대림산업(주)이 시공하며, 7월 중 정식오픈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6로 16 GMG타워 3층에 마련되어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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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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