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18 상하이 CIBE] ‘포춘 어워드’ 수상 한국 브랜드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우신화장품


우신화장품은 1983년 창업 이후 정도 경영과 믿음을 주는 제품으로 30년 이상 화장품 업계에서 신뢰를 쌓아온 기업이다. ‘알앤비(R&B)’, ‘클라시모(CLASSIMO)’, ‘블랙푸드(BLACKFOOD)’, ‘노라(nora)’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우신화장품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다양한 기능성 제품들을 개발하며 OEM·ODM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신화장품 2014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CGMP) 적합업소 인증을 받았다. 2013년 ISO22716 인증을 받기 위해 화장품 제조 기준에 맞는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하고 국내 외 규격에 맞는 기준을 유지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CGMP 인증 획득은 국제 표준 ISO22716 인증과 함께 우신화장품이 해외 시장에서 제품 품질을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우신화장품은 스킨케어 화장품 개발 및 피부과학 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연구1실과 헤어·바디케어 화장품 개발 및 두피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연구2실로 구분해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한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명실상부한 화장품 종합 메이커로 자리 잡은 우신화장품은 2009년 공장 확장 시설 투자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고히 굳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현재 TS, 스킨푸드, 토니모리 등 OEM·ODM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 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한국비엔씨

한국비엔씨는 200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뤄왔다. 기업 부설연구소에서 다양한 생체 친화형 고분자물질을 이용해 인체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최초로 히알루론산 필러를 개발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 외에도 국내 최초 히알루론산 기반 유착방지제, 창상의 오염을 방지하고 보호하는 콜라겐 흡수성 창상 피복재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R&D 전문회사로 발전하며 글로벌 수요처도 꾸준히 확보해나가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수출지역을 다변화해 이미 EU, 이란, 터키, 대만,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지에 대륙별 거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수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외변수에 흔들림 없는 대응 전략을 세워나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제품 개발과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세종시 첨단일반산업단지에 의약품 제조 GMP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한국비엔씨가 만든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 ‘큐젤’은 주름 개선 및 피부보습에 효능을 갖고 있다. 큐젤만의 독자적인 히알루론산 가교 기술로 균질한 입자를 만들어내 일정하고 부드러운 주입감과 함께 최적의 탄성 및 지속성을 보여주고 있다. 큐젤은 팔자주름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기도 했다.

‘하이배리’는 국내 최초 100% 히알루론산 기반 유착방지제다. 수술 시 피부 및 조직막이 유착되는 현상을 방지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합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생체 적합성이 우수하며, 고점도 설계를 통해 수술 부위에 일정기간 유지되기 때문에 유착 방지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하이배리는 추간판 탈출증이나 요추관 협착증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젠타큐’는 생체유래 흡수성 콜라겐과 항생제 젠타 마이신으로 구성된 콜라겐 흡수성 창상피복제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제품으로 수분 흡수가 돼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창상의 오염 방지와 지혈 효과가 우수하다. 그 밖에도 세포 재생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보호하는 등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다. 안전성이 검증된 콜라겐 원료를 사용해 이상 반응을 최소화하고 있다.


‘콜라플레오’는 콜라겐 조직 보충제로서, 항원성을 가지는 텔로펩타이드 부분을 제거하고 면역반응을 최소화한 고순도 콜라겐으로 구성해 내·외과적 처치 및 수술 때 손상된 인대, 근육, 근막 등을 보충해준다. 손상된 조직의 재생 촉진을 통해 관절통 통증을 완화시켜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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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남성) 노종훈 성형외과 원장

노종훈 성형외과는 얼굴 뼈 수술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전문 병원이다. 얼굴 뼈 모양은 전체적인 얼굴 이미지와 인상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형을 3차원적으로 분석하고 계획을 세우는 건 수술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노종훈 원장(사진)은 15년 이상 안면윤곽 수술을 발전시켜왔다. 환자의 현재 얼굴형 특징을 제대로 분석해 최선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노종훈 원장은 상담은 물론 수술에도 1대 1 책임 진료제를 시행하고 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를 분석해 수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상담 시 얼굴 뼈 모양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3D-CT’ 검사를 시행해 얼굴 뼈 이동 위치, 뼈 이동에 따른 피부 지방조직 변화 등을 정교하게 확인하고 수술 전 환자의 정밀한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

윤곽수술은 어떤 병원에서 수술 받느냐보다 어떤 의사에게 수술 받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게 일반적인 통념이다. 윤곽수술은 일반 성형과는 다른 특수하고 복잡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병원의 규모보단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경험이나 노하우 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노종훈 원장은 안전하면서 확실한 효과를 얻기 위한 방법으로 수술 시 절골법을 사용하고 있다. 절골한 부위를 뼈가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서 견고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단단하게 고정해 주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이 같은 방법은 수술 후 회복기간 동안 불안감이 적고 수술 후 결과도 안정적이다. 견고한 고정은 수술 후 일상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뼈를 다루는 얼굴 뼈 수술의 특성상, 대부분의 수술은 전신마취를 통해 진행된다. 마취는 수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노종훈 성형외과에선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안전한 마취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 전 철저하게 환자의 건강과 질환을 확인하고, 마취에 문제가 없는지 진단하며, 수술 중에는 최적화된 마취로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제이스트레이딩 ‘프라뷰’ +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여성) 송선녀 제이스트레이딩 대표

제이스트레이딩은 휴대용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프라뷰’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프라뷰S1은 프라뷰 제품 중 최고 사양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는 프리미엄 기기다. CNC 기법으로 가공해 고급스러운 외형은 물론, 그립감도 뛰어나다. 플라즈마 이온 방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 전체를 금속재질로 만들어 전도성을 향상시켰다. 플라즈마 발생 면적이 넓어 플라즈마 이온을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해준다.

프라뷰G4는 프라뷰 제품 중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만들어 휴대 또한 용이하다. 프라뷰G4는 피부민감도에 따라 두 가지 작동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프라뷰 세라크림은 세라마이드NP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장벽을 강화시키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 자체 면역력을 높여준다.

프라뷰 세라크림은 피부 보습과 진정에 좋은 성분인 아시아티코 사이드, 바데카식 산, 아시아틱 산 성분, 콩 발효 추출물, 마카다미아 씨 오일, 효모 추출물까지 함유하고 있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보습하고 진정시켜 준다. 플라즈마 스킨케어 후 프라뷰 세라크림을 사용하면 피부를 더욱 더 촉촉하고 탱탱하게 유지할 수 있다.

송선녀 대표(사진)는 고급 에스테틱을 10여 년간 운영한 뛰어난 피부 전문가로 유명하다. 평소 자기관리에 철저한 송 대표는 국제휴먼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송선녀 대표는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프라뷰’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코스메틱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에스테틱 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프라뷰 기기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여드름 솔루션, 아토피 솔루션, 안티에이징 솔루션 코스메틱 제품들을 개발했으며, 여성들의 니즈를 파악한 신제품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이스트레이딩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특수 기능성 화장품 제조와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더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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