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은 검은 레이스와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흰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데뷔곡 ‘방가방가’과 더블 타이틀곡 ‘흔들흔들’을 불렀다. 한여름은 자신만의 밝고 당찬 에너지와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귀여운 율동과 재치 있는 추임새를 더해 관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한여름은 부상 투혼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전날 다리 부상을 당한 한여름은 여섯 바늘을 꿰매고도 관객들과 소통을 위해 고통을 참고 붕대를 감은 채 무대에 올라 신인답지 않은 프로 정신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여름은 지난 5월 ‘방가방가’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