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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ㆍ업무ㆍ상업시설 결합된 ‘MXD(주거복합단지)’ 열풍분다

- 주거부터 쇼핑, 문화 공간까지 두루 갖춰 편리한 삶 누릴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 ‘MXD’ 급부상

-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뛰어난 집객력으로 투자자 큰 ‘관심’

업무상업주거시설이 결합된 ‘MXD’가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거복합단지(Mixed Use Development)는 단순히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합쳐진 주상복합을 넘어 업무, 문화, 교육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주로 초고층, 초대형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다.


대규모 쇼핑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는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할 가능성이 커 미래가치 또한 우수하다.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인근에 다양한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자연스럽게 대형 상권이 형성돼 더욱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주거복합단지(MXD)가 보편화돼있다. 일본의 롯폰기힐즈를 비롯해 미국의 배터리 파크시티, 파리의 라데팡스,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라츠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우리나라는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송파 파크 하비오, 동탄 메타폴리스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지방에서도 청주의 지웰시티, 부산의 센텀시티 등도 MXD 방식으로 개발돼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이 곳의 상권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며 높은 집객력을 자랑하고 있다.

선호도가 높아지는 만큼 가격 상승세도 이어진다.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 ‘메타폴리스’는 단지 내 CGV와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꼽히며 인기가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일대에 위치한 ‘메타폴리스’ 전용면적 112㎡는 2016년 7월에는 5억4,000만원(45층)에 실거래가 이뤄졌고 올해 6월에는 6억5,000만원(42층)에 거래됐다. 최근 2년간 1억2,000만원 웃돈이 붙으며 20.37% 상승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거복합단지(MXD)는 보다 높은 편의성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이를 바탕으로 환금성까지 우수하다”며 “특히 단지 내에서 주거부터 문화, 교육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고정수요는 물론 다수의 유동인구도 확보할 수 있어 집객 효과가 뛰어난 만큼 상가 투자를 염두한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탁월한 입지에 조성된 주거복합단지 내 선보이는 상업시설이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 특별계획1구역 115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 상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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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 에비뉴’는 주거ㆍ업무ㆍ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중동’ 내에 지상 1층~지상 3층에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 84~141㎡ 999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단일 면적 49실로 구성된다. 주거시설, 교육시설, 생활편의,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부천 중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선다.

‘힐스 에비뉴’는 기존 부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상권으로 조성된다. 기존 부천 중동 상권은 대규모의 중심상권임에도 체계성이 없는 유흥 중심의 낡고 오래된 상권이다. 그러나 ‘힐스 에비뉴’가 들어서는 곳은 현재 부천 로데오 상권과는 다르게 부천 유일의 가족 중심 라이프 스타일 상권을 형성하며 차별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MD 구성으로 상가 활성화를 더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힐스 에비뉴’는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 편의시설과 부천시청, 문화예술회관(2021년 준공 예정),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이를 이용하는 방문객의 유입도 기대된다.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힐스 에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조성 중이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힐스 에비뉴' 투시도><'힐스 에비뉴' 투시도>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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