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베트남·태국 등서도 국내요금으로 통화하세요"

'로밍온' 6곳 확대 12개국으로

KT는 국내 음성통화 요금과 똑같이 1초당 1.98원을 적용하는 ‘로밍온’을 아시아 5개국(베트남·태국·대만·싱가포르·홍콩)과 남태평양 2개국(괌·사이판)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밍온이 적용되는 국가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캐나다를 포함해 총 12개국으로 늘어났다. /사진제공=KTKT는 국내 음성통화 요금과 똑같이 1초당 1.98원을 적용하는 ‘로밍온’을 아시아 5개국(베트남·태국·대만·싱가포르·홍콩)과 남태평양 2개국(괌·사이판)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밍온이 적용되는 국가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캐나다를 포함해 총 12개국으로 늘어났다. /사진제공=KT



KT(030200)가 해외에서도 국내 음성통화 요금으로 전화할 수 있는 ‘로밍ON(온)’ 서비스를 베트남과 대만 등 여름철 인기 해외여행지로 확대 적용한다.


KT는 국내 음성통화 요금과 똑같이 1초당 1.98원을 적용하는 ‘로밍온’을 아시아 5개국(베트남·태국·대만·싱가포르·홍콩)과 남태평양 2개국(괌·사이판)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로밍온이 적용되는 국가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캐나다를 포함해 총 12개국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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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온이 적용되는 지역을 방문하는 KT 고객들은 별도 신청 없이 해외에서 국내통화료를 자동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 해외 음성통화는 전화를 하거나 받을 때 요금이 달랐지만 로밍온은 무조건 1초당 1.98원이 적용된다. KT는 7월 말까지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서비스를 G마켓에서 구매하면 50% 할인한 5,5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이터로밍 하루 종일은 하루 300MB의 데이터를 다 사용한 뒤에도 2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하루종일 제공하는 서비스다. .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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