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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조한철 영화 ‘배심원들’ 출연..문소리·박형식과 호흡

사진=눈컴퍼니사진=눈컴퍼니



배우 조한철이 영화 ’배심원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조한철은 홍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배심원들(제작 반짝반짝영화사)’에 ‘최영재’ 역으로 캐스팅돼 하반기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극 중 조한철은 대기업 비서 실장인 ‘최영재’ 역을 맡았다. 각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다 그날 한자리에 모여 처음으로 누군가의 죄를 결정지어야 하는 8명의 배심원단 중 한 명이다. 이 외에도 늦깎이 법대생, 연극 배우, 대리운전 기사 등 다양한 직업군이 등장하는 배심원단. 그 중 대기업 비서 실장으로 분하는 조한철의 ‘최영재’는 과연 어떤 얼굴을 가진 캐릭터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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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속에 종영한 드라마 <마더>부터 하반기 방영 예정인 <백일의 낭군님>,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그리고 지난 달 새로이 크랭크인에 들어 간 <힘을 내요, 미스터 리>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한 작품 활동 속에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차곡차곡 굳혀온 조한철. 그간 다져온 진가를 아낌없이 발휘하는 그의 2018년은 바쁜 만큼 더욱 뜻깊다.

한편, 문소리, 박형식을 필두로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서정연, 김홍파, 조수향 등 세대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들이 모두 모인 영화 ‘배심원들’은 지난 7월 7일 크랭크인,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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