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진로, 증류주 판매 2년연속 세계1위

롯데주류 '처음처럼'은 7위




하이트진로(000080)의 ‘진로’가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1위를 차지했다.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은 7위를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주류시장 분석업체인 IWSR 매거진에 따르면 진로는 지난해 9ℓ통 기준 7,591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진로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0.8% 늘어난 것으로 2년 연속 1위다. 2위 브랜드와의 격차는 4,400만통에 달한다고 IWSR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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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브랜드는 전년 대비 2.2% 늘어난 2,551만 개가 팔려 7위에 올랐다. 이들 주류들은 대부분 지역에서 인기를 얻는 제품들이다. 디아지오의 보드카인 ‘스미노프(Smirnoff)’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2,563만 통의 판매기록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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