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최은주가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ASIAN NATURAL CHAMPIONSHIP)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최은주는 1979년 생으로 나이는 40세다. 지난 1996년 CF ‘존슨&존슨’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서 구언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2009년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재미있는 TV 롤러코스터’에서 정형돈, 정가은, 정경호 등과 함께 원년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최은주는 영화 ‘조폭 마누라’, ‘마법의 성’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으나 지난 2012년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최은주는 한 방송에서 “작년에 영화를 촬영하기로 하고, 캐릭터에 맞게 운동을 하며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영화가 무산됐다”며 “당시 너무 힘들어했는데, 트레이너가 이왕 이렇게 된거 열심히 운동해보지 않겠냐 제안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술에 의존하며 안좋은 시간들을 보냈다”며 “어머니 생각에 마음을 다잡고 운동에 전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