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37분께 전북 순창군 팔덕면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A(59)씨가 숨졌다.
A씨의 지인은 “5분 전까지 함께 물놀이하던 A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물속을 수색하던 중 하천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던 A씨는 산악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순창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산악회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