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진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적정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 6,000원으로 내리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7만 8,600원이다.
일본재해는 하나투어에 6~7월에는 영향권에 들었지만 8월부터는 일본 예약률이 지난해 대비 성장세로 전환됐다고 이 연구원은 밝혔다. 다만 하나투어 재팬의 본사 송출은 하락했을 가능성이 있다.
면세점과 호텔 적자는 줄어들고 있다.
SM면세점은 인사동점 고정비를 줄이고 공항 면세점 흑자에 힘입어 2·4분기에는 적자를 30억원대로 10억원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51억원 적자를 기록한 마크호텔은 객실 점유율 상승으로 2·4분기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