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 베스트셀러]유시민, 정재승 나란히 1~2위

주간베스트셀러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주하고 있고,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열두 발자국’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다.


설민석이 출연한 방송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도서들이 상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설민석 편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낳은 가운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7’은 5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은 19위에 랭크됐다. 또 지난 13일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에서는 설민석과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와의 만남이 성사되며 유발 하라리의 대표작 ‘사피엔스’가 6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이번 주에도 소설·에세이 등 문학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간 대화를 엮은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3위를,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노출된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4위를 각각 차지했다. 100만 부를 돌파한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양장 특별판은 한 단계 상승해 7위에 올랐고,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다섯 계단 떨어져 11위를 기록했다.


연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