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전동면 청솔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제4회 미꾸라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 전동면 청송리에 위치한 청솔마을은 미꾸라지 체험장과 숙박시설인 청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부 만들기, 짚풀 공예, 고구마·감자·옥수수 수확 등 농촌체험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미꾸라지 잡기를 중심으로, 비닐가방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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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호 청솔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는 “어른들이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농촌 체험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