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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Up&Down] GS건설, 탄자니아 수주 소식에 주가 급등

GS건설(006360)의 주가가 해외 수주 소식 덕분에 급등했다. 증권가 역시 해외 지역 개발사업 수주 기대감에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24일 GS건설은 전일 대비 5.91% 오른 4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GS건설은 이 날 탄자니아 도로공사(Tanzania National Roads Agency)와 1,219억원 규모의 도로·교량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해외에서 지행 중인 프로젝트가 대부분 마무리 되는 가운데 신규 수주가 결정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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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하반기 알제리 HMD가스, 인도네시아 Balikppan Refinery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대형사 중 실적 모멘텀이 가장 강력할 것”이라며 “해외 플랜트공정 해외 수주도 기대하지만 주택 공정으로 해외개발 사업 진출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도 기존 4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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