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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아기물티슈 베베숲, 송월타월과 브랜드 콜라보 펼쳐




국내 유통시장에서 장르를 초월하는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스포츠브랜드 헤드와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으며, 음료브랜드인 스무디킹 역시 스튜디오 톰보이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마케팅 전문가들은 “콜라보는 브랜드에게 하나의 마케팅의 수단이다. 특히 업종이 다른 브랜드 간의 콜라보는 서로에게 모티브를 얻어 새로운 컬러, 그래픽, 로고 등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트렌디한 방식으로 고객 유입을 이끌어내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국내 아기물티슈 브랜드와 타월 브랜드의 만남으로 눈길을 끄는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유아 토탈브랜드 베베숲이 국내 대표 타월 브랜드 송월타월과 함께 아기들을 위한 ‘베베숲 베이비 타올’을 출시한 것이다.

베베숲과 송월타월이 함께 선보인 베이비타올은 베베숲 물티슈를 모티브로 프리미어 물티슈의 보라빛 컬러, 센시티브 물티슈의 블루컬러, 제로물티슈의 그린컬러를 활용해 총 3종으로 출시가 됐다.

베베숲 베이비 타올은 100% 면 소재이며, 아기 몸 전체를 감쌀 수 있게 일반 타올에 비해 큰 500x1000(mm) 사이즈로 제작됐다. 특히 세계적인 친환경 인증인 오에코텍스 인증까지 받아 민감한 아기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베베숲은 1995년부터 설립된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제품 성분, 원단 등 건강한 아기피부를 위해 전문적인 연구 및 생산을 하고 있는 영유아 토탈브랜드다. 2016-2017 시즌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아기물티슈’로 기록인증전문기관 한국기록원(KRI)에 등재된 바 있다.

69년 전통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타월 1위 브랜드 송월타월은 독립적인 염색 공장을 운용하고 있으며 모든 제조공정에서 PH검사를 실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염료를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베베숲 관계자는 “아기피부를 안전하게 닦을 수 있다는 부분의 공통분모를 통해 두 브랜드의 장르를 초월한 콜라보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송월타월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담은 베베숲 베이비타올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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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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