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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네 똥강아지’ 남능미, 손자 위한 ‘신병훈련소’급 스케줄 관리

/사진=MBC/사진=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남능미가 손자 손희도를 위한 특급 스케줄 관리에 나섰다.

2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리얼 할머니와 손주의 이야기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기획 임남희, 연출 황순규 등)’에서는 부상으로 10년 간 이어온 야구를 잠시 그만두게 된 손자 권희도를 위한 남능미♥정영모 부부의 특급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야구를 그만둔 후 종일 집안에서 빈둥거리며 꿀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손자 희도, 이에 ‘할마’ 남능미는 생활계획표까지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손자의 스케줄 관리에 나섰다. 이에 공개된 예고 방송에는 오전 8시에 기상해 밤 10시 취침에 들기까지 중국어, 영어, 운전면허, 헬스까지 ‘신병훈련소’급으로 빡빡하게 짠 생활계획표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할마’ 남능미가 지난 10년간 야구가 1순위였던 손자를 위해 그동안 못했던 공부들을 총집합시켜 손자의 생활계획표를 작성한 것. 다소 가혹한(?) 할마 표 스케줄에 당황한 손자 희도. 하지만 이내 미모의 여성을 만난 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공부에 임하는 모습으로 할머니는 물론, 제작진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고. 손자 희도를 변하게 한 미모의 여성의 정체는 오늘 저녁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재활훈련을 위해 할아버지와 함께 방문한 수영장에서 뜻하지 않게 평균 연령 70대의 아쿠아로빅 수업에 참여하게 된 20살 손자 희도의 모습도 포착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중국어와 영어 공부에 이어 아쿠아로빅까지 도전한 희도의 좌충우돌 24시간 생활기는 오늘 오후 8시 55분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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