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가 히카르도 라모스에 패배하면서 UFC 3연승을 마감했다.
5일(한국시간) 강경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UFC 227 언더카드 밴텀급 3라운드 경기에서 히카르도 라모스에 1-2로 판정패했다.
2013년 UFC에 데뷔한 강경호는 2연승을 거둔 뒤 이듬해 9월 입대했다. 이어 제대 후 3년 4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전에서 구이도 카네티를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이에 그의 4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지만 강경호 역시 “라모스를 KO 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결국 라모스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1-2 판정패를 당했고 그의 UFC 통산 전적은 3승 1무 2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