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0일 마감한 바이오솔루션 일반 청약 30만주 모집에 9,078만6,000주가 신청했다. 증거금만 1조3,160억원에 달했다. 바이오솔루션은 살아 있는 세포를 환자에게 직접 주입하는 형태의 세포치료제를 만든다. 수요예측에서는 174.7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가격 범위(2만4,000~2만9,000원)의 최상단인 2만9,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완치가 힘든 골관절염 시장에 진출하는 것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오는 2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이날 코스닥에 입성한 대유(290380)는 첫날 공모가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초가(1만3,250원) 대비 3.4%(450원) 하락한 1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공모가 9,000원에 비해서는 40% 이상 오른 가격이다. 대유는 수요예측에서 148.39대1, 공모청약에서 11.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1977년 설립된 농자재 전문 기업으로 비료, 농약, 유기농 자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1차산업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