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는 2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지난 2일부터 시작한 4주간의 음악 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올해 동안 4번 싱글을 발표하는 컬러 프로젝트 중 세번째 곡 ‘와이셔츠(Y-SHIRT)’로 처음 나선 음방 활동이지만 4주 내내 이런저런 화제가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 활동 전에는 터키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다녀왔는데 현지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 국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현지 촬영 모습 등이 SNS로 알려지면서 터키 한류 팬들이 소야에 주목했고 소야 팬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방송 활동에 시작을 알렸던 쇼케이스는 당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이슈가 됐다. 삼촌인 가수 김종국의 깜짝 응원 방문과 소야의 미모 등이 화제였다. 방송 활동에 들어서서는 피쳐링에 참여한 비아이지(B.I.G) 멤버 희도와 무대에서 보여주는 짝짜꿍 댄스 커플 안무가 관심을 모았다.
방송 활동 중에는 무대 만이 아니라 역조공도 이슈가 됐다. 소야는 음방 출근길에 이온음료와 샌드위치를 준비해 역조공에 나섰다. 당시 폭염이 지속됐던 데다 이른 아침 시간이라 팬들을 걱정해 시작된 일이었는데 현장에 함께 있는 많은 다른 가수의 팬들 에게까지 음료수와 샌드위치를 전달해 이 또한 화제가 됐다.
소야는 이처럼 이어지는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방송 활동을 한 덕에 가을 대학축제 섭외와 콘서트 게스트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대학 축제는 이미 10여 곳과는 출연 결정을 마무리했으며 선배 가수들의 콘서트 게스트 요청도 최대한 다 소화할 계획.
소야는 신곡 준비도 병행할 예정. 신곡은 소야의 2018컬러 프로젝트(SOYA Color Project)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가을에 선보일 예정이다. 컬러 프로젝트는 소야가 자신의 이름 철자 ‘S’ ‘O’ ‘Y’ ‘A’를 첫 글자로 하는 콘셉트의 색깔을 담은 타이틀의 싱글을 올해 네 차례 발표하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