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호텔신라, 김포공항 면세 사업자 선정에 강세

호텔신라(008770)가 김포국제공항의 주류·담배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29일 강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95%) 오른 10만6,500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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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전날 김포국제공항 주류·담배 구역(733.4㎡) 면세점 사업자에 호텔신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의 매출 규모는 연간 608억원으로 국내 전체 면세시장(지난해 기준 14조 원)의 0.35% 수준에 불과하지만 임대료 산정 기준이 매출에 연동하는 영업 요율 방식이어서 업체의 위험 부담이 작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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