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방송 캡처배우 박해미 남편 황민(45)씨가 사고당시 몰았던 스포츠카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SRT 헬캣’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분노를 사고 있다.
사고당시 영상에는 차선을 넘나들던 황씨의 차량이 갓길에 정차한 25t 화물차를 들이받고, 또다시 화물차 앞에 주차된 작업 차량과 2차로 충돌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
황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음주운전은 물론 칼치기에도 분노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칼치기는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통과해 추월하는 불법 주행을 뜻한다.
사고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황민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 수치를 넘긴 것으로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숨진 두 배우는 박해미와 황씨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로 알려지면서 박해미도 심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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