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의 호투에 찬사를 보냈다.
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로버츠 감독은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류현진(31)에 대해 “오늘 밤 그는 정말로, 정말로 대단했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늘은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오늘 밤 내내 굉장히 좋았다. 정말로, 정말로 좋았다”고 류현진의 투구를 평했다.
이어 로버츠 감독은 1회초 폴 골드슈미트에게 뼈아픈 2점 홈런을 허용한 것에 대해서는 “공이 약간 높았지만 골드슈미트가 잘 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류현진을 교체한 상황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뒤진 상황에서 아웃카운트가 7개 남아 키케 에르난데스를 기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