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의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최예슬이 대학 특례 입학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최예슬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러웠구나. 너. 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네티즌과 주고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최예슬이 게재한 캡처 속 네티즌은 한예슬에게 SNS를 통해 최예슬의 특례 입학 관련 뉴스를 봤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인 최예슬은 다소 갑작스러운 특례 의혹에 단호하게 대처했다.
이에 최예슬은 “특례 입학한 적 없고요. 허위사실 이야기 하시려고 다이렉트 보내신 거 맞죠”라며 반박했다.
이어 “이거 보내려고 계정도 급하게 만드셨고요. 앞으로는 생각 잘 하시고 행동하셔야 할 것 같아요”라며 일갈했다.
또 최예슬은 게시물의 댓글로 지인에게 “순간 뭐지 해서 포털사이트에 ‘최예슬’ 검색해봤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의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최예슬은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데뷔, 드라마 ‘앵그리맘’ ‘엄마’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