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미스터 션샤인' 29일 결혼 김남희, 일본인 의심까지 받은 일어 구사력 화제

김남희 /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김남희 / 사진=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미스터 션샤인’에서 모리 타카시 역을 맡아 화제로 떠오른 배우 김남희(33)가 결혼한다.

3일 오전 ‘SBS funE’는 김남희가 이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 마치를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남희의 예비신부는 그와 오랜 기간 교제해온 연인이라고 밝혔다.

김남희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인 모리 타카시 역을 통해 이목을 끌고 있는 배우.


그가 ‘미스터 션샤인’에서 맡은 모리 타카시는 동경에서 일왕 다음으로 유명한 화족 집안의 장남으로, 조국 일본의 근대화에 앞장서고자 하는 애국자다. 유진(이병헌 분)의 친구이기도 한 모리 타카시는 유진과 애신(김태리 분)의 관계를 끊임없이 의심, 극 중 긴장감을 높이는 중이다.



특히 김남희는 마치 실제 일본인이 한국어를 구사하는 듯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극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남희는 서경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2014년 영화 ‘청춘예찬’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내 아내’와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주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