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멋진 '인생샷' 남기러 롯데월드 가볼까

'와우포토' 서비스 등 콘텐츠 마련

3월 선보인 '그럴싸진관'도 새단장

롯데월드의 ‘와우포토’ 서비스롯데월드의 ‘와우포토’ 서비스



사진 없는 여행은 팥소 없는 찐빵과 같다.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며 카메라 셔터를 찰칵찰칵 누를 때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된다. 일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사진은 두고두고 여행의 추억을 곱씹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는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시설과 콘텐츠를 대거 마련하고 고객들의 발걸음 붙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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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동화처럼 로맨틱한 사진을 원한다면 최근 신설한 ‘와우포토’ 서비스가 제격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안에 있는 ‘만남의 광장’과 ‘회전목마’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는 파란 셔츠의 사내를 찾으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에게 종합이용권이나 연간 회원권을 보여주면 오랜 시간 곁에 두고 소장할 만한 ‘인생컷’을 찍어준다. 촬영된 사진은 어드벤처 1층의 ‘쥐라기 광장’에 있는 ‘와우포토 부스’에서 찾으면 된다.

롯데월드의 ‘그럴싸진관’롯데월드의 ‘그럴싸진관’


올해 3월 처음 선보인 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그럴싸진관’도 시즌 2로 새롭게 단장했다. 과거 어느 동네를 가도 흔히 볼 수 있던 사진관처럼 조명과 세트 등의 시설을 갖춘 이곳에서는 시원한 느낌의 ‘여름 바캉스’, 알록달록한 꽃과 초록빛 식물이 가득한 ‘숲속 정원’ 등 다양한 콘셉트로 추억의 사진 한 장을 담아갈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는 막바지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호러 핼러윈’ 축제를 최근 개막했다. 낮 동안 실내 어드벤처에서는 꼬마 유령들과 즐기는 ‘큐티 핼로윈’이, 오후6시 이후 야외 매직아일랜드에서는 심장을 쫄밋하게 만드는 좀비들이 본격적인 공포체험을 선사한다. 유령과 호박 등 핼러윈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퍼레이드와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핼러윈 고스트가 주인공인 뮤지컬 쇼 ‘드라큐라의 사랑’은 놓치기 힘든 콘텐츠다. 이번 핼러윈 축제는 오는 11월4일까지 이어진다. 사진제공=롯데월드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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