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세종시 스타트업 서포트허브, 조치원에서 시작

카페의 공유자원화…‘세종 청년창업 아지트’ 1호점 선정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세종시의 민간카페를 시민들의 혁신활동 및 비즈니스교류의 장으로 재구성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스타트업 서포트허브로 활용하기 위한 ‘세종 청년창업 아지트’ 1호점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1호점으로 선정된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카페 아띠랑스’에는 ‘세종 청년창업 아지트’를 알리는 현판 및 내외부 인테리어 지원과 비즈니스 미팅, 내부회의 등 창업자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린트, 빔프로젝트, 화상회의 설비 같은 사무환경 인프라가 구축된다.

세종시는 세종시 전역에 창업자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세종시의 민간 카페를 활용해 창업교육 및 세미나 개최, 청년(예비)창업자들의 비즈니스 교류 및 창업 보육공간으로 이용하는 등 창업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 동아리, 지역소모임 등의 신청을 받아 ‘세종 청년창업 아지트’에서 이웃 창업자의 사례공유(성공/실폐 사례), 개인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세미나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가진 소규모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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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성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세종시내 중심지의 민간카페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타트업 서포트허브(Support Hub)를 만들어 청년(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창업지원 정보 및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창업자원의 공간적·시간적 제약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혁신센터는 오는 2020년까지 ‘세종 청년창업 아지트’를 6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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