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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GS건설, 의정부 첫 자이 브랜드 ‘탑석센트럴자이’ 분양 나선다

GS건설(006360)이 의정부에 처음으로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다음 달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탑석센트럴자이는 GS건설이 의정부에 처음 짓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총 2,57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49㎡ 11가구 △전용 59㎡ 256가구 △전용 75㎡ 181가구 △전용 84㎡ 355가구 △전용 105㎡ 29가구다.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연장선 최대 수혜 단지다. 새로 신설되는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탑석역이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까지 2개 역만 지나 도달할 수 있다. 또 강남 생활권인 7호선 청담역과 강남구청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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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호재도 기대해 볼 만 하다. GTX C노선은 현재 양주~수원 등 10개 지역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C노선이 확정돼 GTX C노선이 생기면, 의정부에서 강남 삼성동까지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이마트,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솔뫼초와 용현초, 부용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개통 호재에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가치가 매우 높다”며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현재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06번지 101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중 개관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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