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메인비즈協 상근부회장 임병재씨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임병재(사진) 전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이 선임됐다.

메인비즈협회는 5일 오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18년 제3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새 상근부회장으로 임 전 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비상근직인 메인비즈협회 회장을 보좌하며 협회 사무국의 주요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2015년 10월 안병규 전 상근부회장이 물러난 후 3년 가까이 상근부회장이 공석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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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공직 출신의 유능한 인사들을 상근부회장으로 영입하려고 노력했지만 인사혁신처의 인사검증을 통과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공석 상태가 장기간 이어졌다”며 “3년 만에 상근부회장이 선임된 만큼 협회 소속 기업들의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임 상근부회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1975년 옛 재무부 소속기관인 전매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특허청 특허심사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소상공인방송정보원장 등을 거치면서 40여년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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