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질식사고..1명 사망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5일 오후 5시 20분께 경남 진주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지하 5층 깊이에서 노동자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들 중 1명은 끝내 숨졌고,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상태 등으로 미뤄 이들이 방수작업 중 나온 가스에 질식한 다음 지하 5층 깊이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며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