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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WTA 선정 6년 연속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등극

[사진=에어아시아][사진=에어아시아]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김병주 기자] 말레이시아 국적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는 지난 3일 홍콩에서 열린 ‘2017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이하 WTA)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에서 6년 연속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에서 에어아시아는 에어 인디아 익스프레스, 젯커넥트, 젯스타, 럭키 에어, 녹 에어, 스쿠트, 스파이스젯,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웨스트 에어 등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 자리에 올랐다.


특히 에어아시아는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승무원 상’ 수상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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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CEO는 “저비용 항공 여행의 기준을 만들어온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첨단 디지털 서비스 도입과 최고의 서비스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WTA는 여행 및 관광 서비스 업계에서 서비스 우수성을 평가해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각국 전문가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에어아시아는 지난해 연말 열린 WTA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사우스웨스트 항공, 제트블루, 라이언에어 등 유수의 세계적인 저비용항공사들을 제치고 5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에 선정된 바 있다. /bjh1127@hmgp.co.kr

김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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