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가톨릭대,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시행

4개월간 일본어 집중교육 후 현지 실습 참여

부산가톨릭대학교가 5일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입교식을 열고 4개월 간의 교내 집중연수의 대단원을 알렸다./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학교부산가톨릭대학교가 5일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입교식을 열고 4개월 간의 교내 집중연수의 대단원을 알렸다./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은 지난 5일 교내 정보공학관에서 물리치료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총 4개월간 진행되는 글로벌 어학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내에서 60시간의 일본어 연수를 한 뒤 8박 9일간 일본 현지 기관의 어학 실습에 참여한다. 사업단은 프로그램 진행비용 3,500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원성현 사업단장은 “교내 집중연수와 일본 현지 어학 실습이 함께 이뤄져 연수 효과가 매우 높다”며 “이수한 학생들 중 일부는 일본어 능력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효과도 커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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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 참여학과인 물리치료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는 일본 내 1개 연구소, 1개 대학, 4개 병원 등 6개의 기관과 협약을 맺고 학점인정 실습, 인턴십,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4D 헬스케어 창의인재 양성 사업단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교육부에서 3년간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헬스케어와 ICT를 결합한 융복합 비즈니스 콘텐츠를 개발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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