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시그널 들여다보기] 김한 JB금융지주회장 "영업망 확충, 증권사 M&A로 외형 더 키울 것"

서울경제신문이 만드는 프리미엄 컨버전스 미디어 ‘시그널(http://signal.sedaily.com)’은 6일 김한 JB금융지주회장의 인터뷰를 실었다. 김 회장은 JB금융지주가 지역 기반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영업망을 확충하는 동시에 증권사 인수합병(M&A)에 나설 수 있다고 시그널에 밝혔다. 그는 “전북은행의 경우 전라북도와 타 지역의 수익 비중이 50대50까지 올라왔다”며 “수도권 수익 비중을 전체의 50%, 해외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밝혔다.

관련기사



시그널에 따르면 화장품 기업 코스토리가 투자은행(IB)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토리는 창사 7년 만에 수출액 1,500만달러, 매출액 2,000억원의 고지를 넘어선 대표적인 뷰티 한류 선두기업이다. 지난해 40%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IB 업계에서 코스토리에 대한 지분투자 제안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균 코스토리 대표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상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코스토리에 대한 IB 업계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한설 캑터스 프라이빗에퀴티(PE) 대표의 인터뷰도 실렸다. 정 대표는 국내 토종 사모투자펀드(PEF) 중 가장 큰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키워낸 인물 중 한 명으로 공유경제의 정신을 PE 투자로 실천하기 위해 캑터스 PE를 설립했다. 정 대표는 “신생 PE와 서로의 장단점을 공유하면서 상생하는 해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