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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공안에 연행된 최근 사진? 수갑·족쇄 찬 충격적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수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중국 배우 판빙빙의 최근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중국 웹 커뮤니티에서는 공안에 연행된 판빙빙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판빙빙은 공안으로 추정되는 두 여성 사이에서 수갑과 족쇄를 찬 채 서 있다.


판빙빙은 지난 6월 중국 국영방송 CCTV 앵커 출신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가택연금 된 상태로 탈세 혐의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3개월 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그를 둘러싸고 미국 망명설부터 감금설, 사망설, 성노예설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져 나왔다.



최근에는 과거 실종된 채 여전히 행방을 알지 못하는 인기 아나운서 장웨이제가 회자되면서 판빙빙이 장웨이제와 비슷한 일을 겪게 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매체 CBR.COM은 중국 정부가 판빙빙을 탈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는 것으로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탈세 혐의로 중국 정부에 체포됐고 불법 대출 등의 혐의가 추가적으로 밝혀져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판빙빙은 이중 계약 뿐 아니라 불법 대출과 다른 형태의 부패에도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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