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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장 중 2280선 깨져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장 중 2,280선이 무너졌다.

11일 오후 1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8포인트(0.21%) 내린 2283.88을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75포인트(0.08%) 내린 2,286.91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인들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올려 장 초반 2,295선을 넘어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17억원, 418억원을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1,7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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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0.78%), 셀트리온(068270)(0.3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4%), SK텔레콤(017670)(2.45%)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포인트(0.40%) 오른 819.45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 내린 1,12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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