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귀갓길 여성 성폭행하려던 대학생 현행범으로 체포

안양에서 대학생이 성폭행 하려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귀갓길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강간치상)로 전 모(23·대학생) 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7일 0시 40분께 안양시 안양천변에서 집에 가던 20대 여성을 강제로 끌어안아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전 씨는 피의자 진술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