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BNK부산銀, 부산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창업 지원

예비 창업자에 대해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혜택 부여

제1회 벤처대회 수상자 창업 우선 지원

11일 빈대인(오른쪽) 부산은행장과 조우현 부산지역 차세대기업인클럽 회장이 협약을 맺고 지역 스타트업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사진제공=BNK부산은행11일 빈대인(오른쪽) 부산은행장과 조우현 부산지역 차세대기업인클럽 회장이 협약을 맺고 지역 스타트업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로 했다./사진제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난 11일 오후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부산지역 차세대기업인클럽(회장 조우현)과 지역 스타트업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예비 창업자에 대해 금융지원, 창업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식 이후에 열린 ‘제1회 벤처대회’에서 수상한 기업인에게는 우선적으로 업무협약에 따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부산지역 차세대기업인클럽이 주최한 벤처대회는 최근 서류접수와 사전 심사를 거쳐 6개 팀을 선발한 뒤 이날 최종 결선대회를 거쳐 우수 3개 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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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 참석한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가진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최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혁신성장 분야 기업 및 유망기술창업기업 등의 발굴과 원활한 자금지원을 통한 생산적 금융 실천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총 7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기도 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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