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소진공,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수상

기관 출범이후 185명의 신규인원 채용

양희봉(오른쪽)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이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청년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진흥공단양희봉(오른쪽)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이사장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청년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18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청년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한 해 동안 고용창출에 업적을 세운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소진공은 지난 2015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고 직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성별 △나이 △학력 △어학 등의 정보 기재를 없앴다. 직무능력 검증에만 초점을 둬 취업준비생들에게 공정한 경쟁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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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기관으로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의 취업·창업 박람회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기관을 홍보했다. 지역별 대학, 고등학교에 찾아가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1월 기관 출범이후 현재까지 185명(정규직기준)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 해당 인원은 현재 공단 전체 근무인원의 약 35%를 차지한다.

소진공은 매년 두 차례 청년인턴 채용을 통해 학생 및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미취업자에게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 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규직 및 무기 계약직으로의 전환으로 120여명의 고용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하반기에는 소속 외 인력인 파견 직원을 포함한 80명에 대한 정규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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