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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환자, 최종 완치 판정…일반병실 이동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진 확자 이모(61)씨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18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확진환자 이씨에 대해 두 차례에 거쳐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이씨는 지난 8일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에 입원치료 중이었으며, 최근 2차례의 메르스 검사 결과 지난 17일 저녁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씨는 이날 오후 격리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길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현재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 21명은 오는 20일 메르스 2차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확인할 경우 잠복기 14일이 경과하는 오는 22일 오전 0시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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