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다음달 5일 제16회 넥타이마라톤 대회를 연다. 넥타이를 맨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마라톤 코스는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남구로역, 구청 사거리, 대림역을 지나 에이스트윈타워에 도착하는 총 5㎞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봉주 선수의 사인회와 페이스페인팅 외에 우수기업 제품 체험 기회도 마련돼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직장 상사와 동료, 이웃이 함께 달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대회에 참가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