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가을로 물든 우리집] 한화L&C, 조리·개수·가열대 일체형에 주방전용창 눈길

한화L&C의 시스템 키친 ‘큐치네’는 친환경 E0 등급의 중밀도섬유판 보드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사진제공=한화L&C한화L&C의 시스템 키친 ‘큐치네’는 친환경 E0 등급의 중밀도섬유판 보드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사진제공=한화L&C



한화L&C가 주부들의 로망인 아름다운 주방을 연출할 수 있는 똑똑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소개했다.

한화L&C의 시스템 키친 ‘큐치네(Q'cine)’는 조리대와 개수대·가열대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맞춤 붙박이형 주방가구 브랜드다. 한화L&C가 자체 생산하고 있는 가구 표면마감재인 인테리어 필름(에코로이드)과 데코시트(글로시아) 등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가구의 표면에 생수병이나 음료병 등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소재의 하이그로시 마감재를 적용했다. 친환경 E0 등급의 중밀도섬유판(MDF) 보드를 사용해 내구성과 내오염성뿐만 아니라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똑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주방전용창도 눈길을 끈다. 완연한 가을 햇빛이 따사롭게 비치는 오후 커피 한 잔은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주방의 모습이다. 하지만 주방에는 보통 창문 크기가 작은 슬라이딩 창호를 많이 설치한다. 이때 개방되는 면적이 좁아 다소 답답하고 환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불편하다. 한화L&C는 단점을 보완해 ‘주방전용창’을 추천했다. 기존 주방에 주로 사용되는 이중창과 달리 단창으로 구성돼 통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탁 트인 조망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창호 교체만으로 주방의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바꾼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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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선진 유럽 시스템 창에 사용되는 유리 접착 테이프를 사용해 완성창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삼중유리를 적용해 단창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한 에너지 절약 창호다.

주방의 벽이나 상하부장 사이에 금이 가고 얼룩진 타일을 교체해도 주방의 분위기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한화L&C가 출시한 점착형 DIY 인테리어 타일시트 ‘보닥타일’은 이형지를 제거한 후 기존 타일 면에 붙이면 시공이 끝난다. 국내 최초로 에폭시를 적용해 선보인 타일시트 제품으로 주방·욕실 및 거실의 벽체 등에 주로 사용된다. 초보자들도 쉽게 원하는 부위에 부분 시공이 가능하다. 번거로운 도기타일 리폼을 대신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인테리어 마감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화L&C의 한 관계자는 “올가을, 소소하게 한 가지만 바꿔도 빠르고 쉽게 주방 리모델링 인테리어 효과를 내고 싶다면 한화L&C가 추천하는 제품들로 집 주방을 온 가족이 소통하는 공간, 감성을 충전하는 공간으로 바꿔보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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