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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새일센터와 이철헤어커커&마끼에와, 헤어실무자 양성 및 취업프로그램 운영 협약




헤어미용분야는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30대 이후 결혼이나 양육 등의 이유로 사회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위해 다시 도전하는 분야에도 헤어·미용 분야가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30-40대 여성들은 숙련된 헤어미용 테크닉을 익혔더라도 취업이나 인턴 등의 기회를 갖기 어렵다. 더구나 여러 체인망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에 취업하기란 더욱 쉽지 않다.


동부새일센터(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는 이러한 미용분야에 취업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해 (주)커커와 함께 교육과 취업이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고 '이철헤어커커&마끼에와 함께하는 헤어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철헤어커커&마끼에는 전국 체인이며 서울경기 지역에만 140여개(서울 6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커커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이철헤어커커&마끼에 샵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헤어스타일링 및 서비스 관련한 커커의 실무 테크닉을 ‘커커아카데미(논현동 소재)’에서 직접 교육한다.


향후 미래산업으로 뷰티산업이 유망분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직접 근무지에서 받고 취업으로 연계된다면 취업 후 근무상태를 유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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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는 교육에 참여할 여성을 오는 ‘10월 1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10월 17일(수)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주2회, 총 15회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동부여성발전센터 구은경 대표는 "이번 기회가 (주)커커 매장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헤어 테크닉을 배울 수 있어 취업현장에서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매우 좋은 조회가 될 것이며 또한 교육 후 바로 취업 기회를 갖는 경우는 흔치 않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미래의 미용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철헤어커커&마끼에와 함께하는 헤어실무자 양성과정'은 커커아카데미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교육과정 목적을 견인하기 위해 수강료(오만원)를 책정하여 수료시 전액 환급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 또한 개인 헤어도구 및 개인 물품(가발 등)을 제외하고 일괄적으로 요구되는 재료비도 별도로 없어 큰 부담 없이 교육참가가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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